요새 화물 차량의 수출이 쉽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입 국가의 경기가 좋지 않아서 인지
주로 시내에서 운행하는 포터나 봉고 1톤의 인기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인기가 많았던 포터 차량도 주춤하는 추세입니다.
봉고 1톤의 경우에는 장기 재고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몇 몇 업체만 구매하고 나머지 업체는 매입을 꺼리는 편입니다.
많은 짐을 싣는 봉고 1.2톤이나
산악 지역을 오르내리며 운행하는 4륜 구동 만을 찾고 있는 현실입니다.
2018년 포터 1톤 일반캡... 업체 동료가 판매가 어렵다고 저에게 판매를 부탁했던 차량입니다.
처음 1개월은 수리하지 않는 상태로 저렴하게 판매하여 하였으나
차량의 전면에 사고가 있다고 바이어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거나 보통 선호하지 않는 일반캡이다 보니
판매가 더욱 어려웠고 원가 이하로 엄청 싸게 매입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매입하게 되었고 100만원 정도 수리하고 광고한 지 3개월 만에 오늘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광고했을 땐 금방 팔리는 가 싶었는데 처음에 바이어가 원하는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말했는데도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이 사라졌는지 문의조차도 없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연락이 오더니 드디어 오늘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잔금까지는 1달 정도 소요될 것이긴 하나 계약과 동시에 이 차량에 대해선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니 다른 일에 좀 더 역량을 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0불을 할인해 주고 협상을 끝냈는데 갑자기 악세사리를 부착해 달라고 해서
그냥 200불 할인하고 악세사리를 부착해 주는 조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선적할 때 사진과 같이 크롬악세사리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사실 일반캡은 조금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포터 1톤 수출조건
1. 색상은 무조건 흰색.
몽골은 원래 청색을 선호했으나 지금은 색상의 트렌드가 흰색으로 기울었습니다.
이유는 적재함의 경우 흰색으로 제작되고
차량에 생채기가 나면 청색은 표시가 두드러져 보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흰색을 선호한 국가들도 있습니다.
2. 슈퍼캡이 범용적입니다.
덩치가 큰 운전자가 장거리 운전시 등을 기대거나 의자를 뒤로 젖히고 휴식하기 때문입니다.
3. 경제적인 이유로 수동을 원합니다.
수동이 빠른 속력을 낼 수 있습니다.
수동이 고장율이 적으며 수리 비용도 저렴합니다.
물론 일부에서 오토를 원하기는 하나 제한적입니다.
저희는 모든 화물 차량을 구매하니 언제든 연락을 주세요.
좋은 가격에 매입하고 잘 팔아 볼 자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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