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학원차량, 중고차 수출 조건과 제한은 이렇습니다!

현행법상 2023년 이후 대기오염 관리를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는 경유차를 사용할 수 없고
LPG나 전기차량 등 친환경 차량만을 사용해야 한다.
<대기관리권역법> 

어린이 통학버스는 연식이 9년 이하여야 하고 시설이 직접 소유하도록 돼 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원래 2023년 올 해부터 실행하기로 했던

상기 대기관리 권역법이 유예기간을  2년 연장되었습니다.

향후 2025년 부터는 학원차량은 2016년 이상 연식의 차량 및 친환경 차량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본 차량은 그랜드스타렉스 학원차량이며

2008년으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차량입니다.

원래는 12인승이나 어린이들을 많이 태우고자 15인승으로 의자를 개조한 차량입니다.

 

실내를 살펴보니

작은 의자들이 한 줄에 4명씩 x 3 줄 = 12명이고

앞자리에 운전석 포함 모두 15명이 탑승을 합니다.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하부 프레임도 부식이 전체적으로 퍼져있고

왼쪽의 하부 프레임이 터지고 갈라졌습니다.

 

이런 차량도 수출이 가능한요?

연식도 오래되었고 개조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특별한 요청없이는 구매하지 않는 차량입니다.

 

정식으로 수출판매를 해야 한다면

1. 15인승을 12인승로 개조해야 하고

2. 노랑색을 다른 색상으로 개조해야 하고

3. 하부프레임의 부식을 제거하고 갈라진 프레임을 수리하고 전체적으로 하부 도색을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정상적인 구매는 불가한 차량이며

정상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면 손해를 보는 차량입니다.

그러나 마다가스카르 바이어의 요청으로

폐차장에서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구매한 차량입니다.

현지 초등학교에서 15인승 차량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무조건 싸게 싸게... 서비스 개념으로 판매한 차량입니다.

* 해외도 학교차량, SCHOOL BUS는 노랑색입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어떻게 판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국내에서는 환경오염문제로 4등급 조기폐차를 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시행하고 폐차장에서 진행하는 폐차 진행방법인데

2010년 이전에 생산된 차량까지만 해당이 됩니다.

 

보통의 폐차절차는

1. 조기폐차 신청을 하고

2. 조기폐차 검사를 받고

3. 국가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신청하고

4. 폐차장에 판매하면 업무절차는 끝이 납니다.

 

* 2주일 후 국가에서 조기폐차 보조금을 받고 폐차장에서 폐차비를 받게 됩니다.

  차량이 아무리 좋아도 말 그대로 폐차비 입니다.

* LPG개조나 저감장치부착 차량 그리고 운행에 이상이 있는 차량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 조기폐차 신청을 하신 후 연락을 주시면 모든 절차는 동일합니다.

  차이점은 폐차비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아 수출가격으로 구매합니다.

2011년 이상 조기 폐차 대상이 아닌 차량, 어떻게 판매해야 유리할까요??

학원은 모두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노랑색차량은  다른 학원이나 국내시장에 판매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멀쩡하게 운행하는 차량을 폐차를 하자니 억울하고 가격이 아쉽습니다.

저는 노랑색 차량이라도 국내시장에 비해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필요와 상태에 따라 해외의 학교에 판매하거나 차량을 재도색해서 해외에 시내버스로 판매합니다.

 

연락 주시면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