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번호판이 녹색인 걸 보니
차량의 연식이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구형 아반떼XD도 수출을 했었는데
지금은 특이하거나 유일한 차량이 아니고서는
승용차종으로는 뉴아반떼XD 연식이 수출의 마지막 모델입니다.
뉴아반떼XD 2004년식이고 주행거리가 3만 6천킬로입니다.
매 번 36만킬로만 보다가 3만6천킬로 얘기를 들으니
마치 신차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운행을 거의 안 하신 듯합니다.
예전에 2만킬로, 2만5천킬로 주행한 차량을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사모님께서 운전하시다가 접촉사고가 난 후 운전하기가 무서워
그냥 방치하시다 나중에 판매하신 차량이 있었습니다.
역시 3만 6천 킬로라 깨끗해 보입니다 만...
옆을 보니 부식이 많이 보입니다.
스텦 하단에도 부식이 슬어있습니다.
판매는 흥정이다 보니 바이어와 오랜 실갱이가 있었습니다.
바이어는 외판부식을 트집 잡아 싸게 구매하려 하고
저는 주행거리를 강조하며 높게 판매하려 하고...
어느 순간 절충점을 찾고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수출이 주행거리에 관대해도
모두 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바이어가 번호판도 떼주고 잽싸게 차를 타고 떠나는 걸 보니
조금 싸게 판매한 듯합니다.
3만킬로는 흔하지 않은 차량인데...
아쉽네요~
너나 가서 많이 벌어라~
실주행이 3만 6천 킬로입니다.
뉴아반떼XD의 수출 조건은 어떠할까요?
아무래도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가격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아반떼 시리즈인 만큼 나름 인기가 있습니다.
색상은 흰색이 선호됩니다.
현대자동차들 대부분 부식이 많으니 어느 정도는 부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부식이 너무 많으면 수리 비용이 커져서
폐차비에 근접해 질 수도 있으니 확인해봐야겠죠.
사고이력의 경우, 큰 사고가 아니라면 수출이 가능하답니다.
이번 차량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래된 연식이라도 주행거리가 짧다면 차량가격에 약간의 반영은 됩니다.
폐차를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캐러번 인터내셔널 탁성열에게 연락주세요!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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