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킬로에 사고있는 제네시스 BH330, 수출조건 알아보기

제네시스 BH330, 40만 킬로인데 수출이 가능한가요?

경북 포항에서 개인사업을 하시는 차주분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40만에 육박하는 39만킬로 주행한 제네시스 BH330 쥐색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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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에서 고급화 전략으로 생산한 차량이라 엔진과 내구성도 뛰어나고

한때 저도 타고 다녔던 차량이라 익숙하고 정감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먼저 주행거리가 많으니 엔진 상태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으면 국내 시장은 불가하고 보통은 폐차장으로 연락하게 되는데

그 전에 잠시 중고차수출을 아신다면 훨씬 더 큰 이익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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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도착했는데 육안으로도 양쪽 문짝 색상이 달라 보이고 조수석 뒤휀더 부근에도 검댕이 묻어있습니다.

소위 말해 조색이 잘못되어 색상 차이가 많이 나는 것입니다. 

 

더구나 뒤휀더 부분에 사고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폐차 처리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드렸습니다.

주행 거리도 많고 사고도 있는 차량을 구매해서 판매하기가 쉽지는 않으니까요.

포항에서 올라오는 탁송비도 따져보면 채산성이 없는 것 같아 정중한 거절을 했습니다.

 

폐차가가 지역마다 다르긴 해도 차주분이 알아보신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낮았습니다.

내일 대전에 업무 차 볼 일이 있는데 거기에서 탁송하면 10만원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느냐? 라고

물어보시기에 고민 끝에 매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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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이신데 업무에 사용하셨다고 하며 계산서를 발행해 주시겠다고 합니다.

(회사이름이 오타가 나서 정정본을 재발행합니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의 중고차 수출용 필요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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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있고 외판도 있어서 구매를 고민하다

딱 2가지  3.3엔진과 색상이 쥐색이라 판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구매했습니다.

 

차량은 도착했는데 바이어들이 사고 부위를 확인하고는 반응이 시원치 않습니다.

이런 차량은 이윤보다는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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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제네시스의 수출조건

덩치에서는 고급 차량이긴 해도 인기도는 오히려 중소형 차량에 비해 떨어집니다.

이유는 중소형차량에 비해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형차량은 주행거리가 많거나 연식이 오래되면 외국으로의 이민을 준비해야 합니다.

 

1. 색상은 대부분이 검정색이라 가격차이는 크지는 않지만 흰색이나 쥐색을 선호합니다.

2. 엔진은 3.3이어야 합니다. 3.8엔진은 에어쇼바가 있어서 싫어합니다.

3. 나머지는 엔진, 외판, 사고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