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K5 하이브리드 중고차 판매조건은 무엇일까요?

쏘나타 하이브리드

오늘 판매된 차량은 2012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교회 권사님 남편께서 신차를 구매하셔서 기존의 차량을 처분하신다고 합니다.

 

18만 킬로를 주행한 차량이라면 국내시세와 비교가 될 것 같은데

국내시장에서는

1. 하이브리드는 연식이 오래되면 배터리 문제로 매입이 어렵고

2. 18만 킬로면 국내 시장에선 할아버지 취급을 받습니다.

    수출 시장에서 20만 킬로가 넘어가야  이제야 자동차에 길이 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생생한 젊은이 취급을 받습니다.

 

 

차량 등급은 로얄 + 선루프까지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의 차량입니다.

 

---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 후 바이어에게 발송하였습니다.

발송한 곳은 탄자니아와 르완다 바이어입니다.

탄자니아는 르완다로 수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지라 르완다 사람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오랜 연식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제일 많이 수출되는 실질적인 국가는 바로 르완다입니다.

보통 택시로 사용하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은 수입관세나 세금이 면제가 됩니다.

전기차량이 더 좋지 않겠냐? 질문하시겠지만 아직까지 르완다는 전기 충전소 같은 인프라 설비가 없기 때문에

오직 하이브리드 차량만을 선호합니다.

 

---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출조건

1. 색상은 검정색 > 쥐색 > 은색 > 흰색 순서입니다.

2. 연식은 2014년 이상을 선호합니다.

    2012년. 2013년 차량은 배터리에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만 가격이 저렴하면 가능하겠죠?

3. 주행거리는 10만 킬로 후반 이상이면 내수 시장보다는 유리합니다.

    그러나 배터리가 생명이니 주행이 너무 많은 차량은 저렴하게만 매입할 수 있습니다.

4. 사고차량도 가능합니다.

5. 옵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6. K5 하이브리드 차량이 쏘나타 보다 조금 더 인기가 높습니다.

 

사고 있다고 주행거리 많다고 폐차하지 마시고

언제든 전화하시고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