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티지, 중고차 수출이 차주의 슬기로운 선택입니다!

2006년 이상의 투싼이나 스포티지 차량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조기폐차의 대상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많거나 사고가 있는 차량의 유일한 판매처는

중고차 수출과 폐차장 뿐입니다.

 

코로나 이후 수출 가격이 하락하면서 구형 투싼이나 스포티지의 수출이 힘들어졌습니다.

같은 연식의 투싼은 매집이 어렵지만

2008년~2010년 까지 뉴스포티지는 꾸준하게 매집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주셔도 됩니다.

 

11만키로 주행한 2010년 뉴스포티지 TLX기본형 차량입니다.

---

따로 옵션은 없고 CD플레이어와 더블에어백이 장착된 TLX 기본형입니다.

 

투싼이나 뉴스포티지나 중요한 점검부분은 하부 프레임의 부식상태입니다.

주행거리가 짧다보니 부식이 없는 듯합니다.

합격입니다!!

옵션보다도 하부 프레임의 부식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바이어가 100불 할인해 달라고 요청했었는데

무사고에 주행거리도 짧고 하부 프레임도 양호해서

할인없이 과테말라로 판매하였습니다.

---

수출 가격은 어는 정도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도매가라는 제한선이 있기 때문에 그 한계를 넘어서기가 어렵습니다.

좋은 차량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에 맞춰서 차량을 구매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입니다.

그래도 좋은 차량은 좀 더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뉴스포티지를 좋은 가격에 판매하려면...

1. 하부 프레임에 부식이 없어야 합니다.

2. 수동차량 선호합니다.

3. 흰색을 선호합니다.

4. 큰사고아니면 괜찮습니다.

5. 4륜구동+수동차량+흰색+썬루프 차량은 최고의 조합입니다.

 

 

후기 :

선적이 임박해서 바이어가 악세사리 부착을 요청했습니다.

부랴 부랴 토요일에 악세사리를 부착합니다.

물건 가격만 10만원 조금 넘는데... 부착하는 인건비까지 약 12만원 정도(?) 그래서 120불을 받을 예정입니다.

악세사리가 그렇게 중요한 지 ? 시장이 원하니 부착하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