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 이노베이션은 2008~2010년까지 생산되었으며 2011년부터는 K5로 새로운 모델로 바뀌게 됩니다.
2008년 / 2009년 / 2010년의 전면 그릴 모양이 다릅니다.
로체는 구형일 때는 쏘나타와 같은 가격이지만 호랑이코 그릴이 시작된 2009년부터는 로체의 인기가 쏘나타를 능가하여
수출가격에도 로체가 약간 더 비싼 편입니다.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호랑이코 그릴
2008년 2009년 2010년
2009년 로체 이노베이션이 입고되었습니다.
LEX 20이라 스마트키도 장착되었고 바이어들의 선호하는 흰색차량입니다.
주행거리가 짧아서인지 전체적으로 때깔이 납니다.
언뜻 보기에는 많이 깨끗한 것 같은데 그래도 바이어들은 예리한 눈매로 문제 있는 티끌을 찾아내는군요.
엔진룸 왼쪽 부분은 부딪힌 흔적도 없는데 어떻게 부식이 생겼는지 알 수가 없네요~
개인적인 시각에서 차량을 판매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NF쏘나타와 로체는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YF쏘나타와 K5 도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데...
왜??? 기아 자동차의 엔진에서는 따다닥~ 덜덜덜~ 하는 엔진불량소리가 별로 없을까요?

로체 어드밴스에 고성능 세타II 엔진을 탑재해 엔진출력과 연비를 크게 개선한 신규 모델을 시판합니다. 세타II 엔진은 현대차의 쏘나타 트랜스 폼에 장착된 신형 엔진으로 흡기와 배기 밸브 타이밍을 동시에 조절하는 듀얼 가변식 밸브 시스템과 고속 출력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가변흡기기구 시스템(VIS) 등 신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출처 :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
아무튼 로체는 후속모델인 K5와 함께 중고차 수출에서 인기있는 차종입니다.
현대의 쏘나타와 같은 심장을 가졌지만 디자인에서 가격차이가 납니다.
국내 내수시장에서는 엔진문제로 인기가 없는 옛날 차량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매우 인기있는 차종입니다.
옛날 모델은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중고차 수출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고차 수출에서 좋은 가격을 받으려면
1. 색상은 흰색>은색>>검정 순서입니다.
2. 17인치 휠, 스마트키, 썬루프 등 옵션을 선호합니다.
3. 무사고차량
4. 엔진관리 상태입니다.